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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맹장염 초기증상 원인 수술 검사 충수염

by 도파민님 2025. 2. 27.

맹장염 초기증상 원인 수술 검사 방법 충수염

맹장염은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정확한 원인과 검사 방법을 알고 있다면 빠른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맹장염 초기증상, 원인, 검사 및 수술 과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맹장염 초기증상

 

 

1. 복통의 시작

맹장염 초기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은 배꼽 주변의 통증입니다. 처음에는 막연한 복통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하복부(배의 오른쪽 아래)로 통증이 이동합니다. 이 통증은 움직이거나 눌렀을 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소화 불량 및 식욕 부진

맹장염이 발생하면 식욕이 급격히 감소하며, 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소화불량과 혼동할 수 있지만, 지속적인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3. 발열과 오한

충수염이 진행되면서 미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온이 37.5~38도 사이로 올라간다면 감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한과 함께 지속적인 열감이 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변비 또는 설사

충수염은 소화기 증상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일부 환우는 변비를 경험하고, 일부는 묽은 변을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충수염 특유의 복통이 동반되었을 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한번 생각해 볼 필요 있습니다.

5. 복부 압통과 반발통

전문의가 복부를 눌렀을 때 압통(통증)이 심하고, 손을 뗄 때 반발통(통증이 더 심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맹장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급성 충수염(맹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맹장염 원인

 

 

1. 맹장 내부의 염증

맹장염은 주로 충수돌기 내부가 막히면서 발생하는 염증입니다. 충수돌기는 맹장의 끝부분에 위치한 작은 기관으로, 여러 가지 이유로 막힐 수 있습니다.

2. 변비로 인한 충수돌기 막힘

변비가 심한 경우, 단단한 변이 충수돌기의 입구를 막아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림프 조직의 과도한 성장

일부 감염 질환(예: 감기, 장염)이 있으면 림프 조직이 비대해져 충수돌기를 막을 수 있습니다.

4. 세균 감염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감염도 충수염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진행되면 충수돌기 내부에서 고름이 차고, 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5. 외상 및 유전적 요인

복부에 강한 충격을 받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충수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맹장염 검사

 

 

1. 신체 검진

전문의는 복부를 직접 눌러 압통과 반발통을 확인합니다. 또한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지, 특정 자세에서 불편함이 있는지도 검사합니다.

2. 혈액 검사

혈액 검사로 백혈구 수치(WBC)가 증가했는지 확인합니다. 백혈구 수치는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3. 소변 검사

소변 검사를 통해 비뇨기계 질환(요로감염 등)과 감별합니다.충수염과 비슷한 증상을 발생하는 다른 질환과의 구분이 필요합니다.

4. 초음파 검사

복부 초음파는 충수염을 검사하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안전한 검사 방법입니다.

5. CT(컴퓨터 단층촬영) 검사

CT 검사는 맹장염 검사의 가장 정확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충수돌기의 부기와 염증 정도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맹장염 수술 방법

 

 

1. 응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

맹장염일까 의혹이 생긴다면 가능한 빨리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맹장이 터지면 복막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2. 개복 수술과 복강경 수술

  • 복강경 수술: 작은 절개를 통해 카메라와 수술 도구를 넣어 맹장을 제거하는 방법.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적음.
  • 개복 수술: 복부를 절개하여 맹장을 직접 제거하는 방법. 감염 위험이 높거나 복막염이 발생한 경우 선택됨.

3. 수술하고 난 뒤 회복 과정

  • 수술 후 1~2일: 금식 및 수액 치료
  • 수술 후 3~5일: 가벼운 식사 시작, 통증 조절
  • 수술 후 7일 이후: 일상생활 복귀 가능

4. 맹장 수술 후 주의할 점

  •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상처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
  • 배에 가스가 찰 수 있으므로 가벼운 걷기 운동 권장
  • 이상 증상(고열, 극심한 통증)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 방문

결론

맹장염은 초기에 정확한 증상과 원인을 인지하고, 신속한 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복부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압통 및 반발통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맹장염 수술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수술 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회복이 빠릅니다.

 

 

 

 

맹장염이라고 생각된다면 미루지 말고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